貴花大獣王(귀화대주왕)

소의 주인: 이바 모리아키(이바 투우조합) 1,300kg. 오키나와 최고 중량급인 1,300kg의 압도적인 체격을 자랑하는 '귀화대수왕'은 그 이름에 걸맞는 거한소입니다. 산지는 이와테에서 태어나자마자 오키나와로 거래되어 오키나와 투우계에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 거대한 몸집과 힘으로 데뷔 초기부터 주목을 받으며 오키나와 투우 팬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과거에는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 두 번 도전해 투세 앰버, 신예 베이비와 격투를 벌였지만 아쉽게도 왕좌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강인함과 투지는 결코 식지 않아 항상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체급 차이로 인한 싸움은 보는 이들을 압도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귀화대수왕의 특징은 역시 거대한 몸집에 걸맞은 압도적인 힘이다. 상대를 압도하는 그 힘은 다른 소들을 단숨에 밀어붙일 만큼 그 존재감은 단연 독보적이다. 하지만 그 거대한 몸집에 안주하지 않고 재빠른 움직임과 교묘한 전술을 보여주기도 해, 힘에만 의존하지 않는 그의 투지에 매료된 팬들도 많다. 아직 왕좌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그 잠재력과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귀화대마왕'. 다음 경기에서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귀화대수왕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